물감쓰는 걸 이제 시작. 교보문고에 저렴하고 좋은 세트가 있어서 사줬다.
계획대로라면 지난 겨울 물감쓰는 걸 가르쳤어야 하는데... 이제 시작.
서연이 그림에는 항상 스토리가 있어서 좋다. 일년전 즈음 그린 그림들을 간간히 사진으로 찍어놓았는데
그 그림들마다 이야기가 넘쳐난다.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서연이가 너무 평범하게 크도록 내버려두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고,
또 좀 살려주자니 유별난 것 같다.
그래.. 그냥 나답게, 서연이답게 살자. 자유롭게. 눈치보지 말구.. ^^
'이대귀 글 > Inner Experie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햇빛 비치는 날 (2) | 2008/07/13 |
|---|---|
| 비오는 날 (0) | 2008/07/12 |
| 생후 57개월 화가 (4) | 2008/06/20 |
| 드라이 (0) | 2008/06/14 |
| 기록의 중요성 (0) | 2008/06/08 |
| 침묵의 훈련, 침묵의 영성 (0) | 2008/05/2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두번째 사진 완전 인상 깊어요!ㅋㅋㅋ
2008/06/20 07:35 [ ADDR : EDIT/ DEL : REPLY ]서연이 유별나진 않은거 같은데 제가 모른거가요?ㅋㅋㅋ
성격자체가 유별난건 아니고, 남들에게 숨겨진 남다른 재능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는게 보이지. 사회성을 얻는 대가로 일부 독창성이 사라지는게 안타까운 면이 있지만 부모로서 그것을 인정해야 하니까. 한편으로는 뭔가 더 살려야 하나 싶고.. 음악과 미술에 대해서 특히.
2008/06/20 10:34 [ ADDR : EDIT/ DEL ]우리 서연이 얼마전 그림 그리는 거 보니까 지난 겨울이랑 아주 많이 달라졌던데요.
2008/07/03 13:03 [ ADDR : EDIT/ DEL : REPLY ]능숙하고, 자유롭고, 진지하고,
그림 그리기가 내면의 즐거움으로 자리잡은 듯 보이기까지 하던데.....
그기기도구들 펼쳐 놓은 분위기며, 우리 서연이 특유의 저 진지함^^ 사랑스럽고 대견해 보이네요.
우리 서연이는 특별한 아빠엄마가 나름 특별하게 잘 양육하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문진 자매의 특허 표현(으로 인정하는) "~다움"이
우리 서연이에게서 "서연이다움"으로 푸른 잎이 자라고 있어요.
곧 푸른잎 무성한 가지에 아름답고 향기있는 꽃이 피고
누리고 나누고 전할 수 있는 선한 열매가 담장 너머까지 뻗을 것을 기쁨으로 그려 봅니다.
정의롭고 따뜻하고 총명한 큰이모를 좋아해 주는 서연이,
엄마를 꼭 닮아 신기한, 큰이모를 알아봐 주는 신통하고 명랑한 서준이도
(~~~~~수많은 형용사)문진자매와 대귀 간사님 좋아하고 사랑해요. 급하게 안뇽!
하하.. 우리 서연이 큰이모님의 현란하신 문장서술에 역시 꾸벅~합니다. 서연이가 특별하게 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입으로 잘 말은 못해도요^^ 암튼 옆에서 항상 바라봐주시고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맘 갖습니다. 인터넷이 되니 사모님께서 아주 즐거우신 듯 합니다.
2008/07/03 14:55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