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일들이 쏟아진다.
하지만 그 일들 가운데서 오히려 자유롭고 한켠 평안하다.

문득 기독교공동체의 힘과 능력, 그 안에서의 창조성과 생명을 경험한 것은,
그 다음을 위한 전초전이 아니었나 싶다.

어떤 의미에서 이제야 모든 것이 응축된 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작의 선에 섰다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10년동안 교회사역을 하면서 중요한 일들은
시대적 맥락에서 함께 고민할 이야기들을 노래로 만들고
작품으로 남기는 일이었다.

돌아보면 내 브랜드의 역량을 키우고 알리는 시간들.
이제는 그것을 넘어서서 더 많은 사람과 함께 꿈꾸고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더 많은 사람들의 바램이 더해진 것들을 위해 달려갈 시간.
그리고 그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유기체로 존재하게 되리.

그런 상황들 가운데
다시 한번 존재와 부르심과
소유와 방향들... 그 모든 것을 재차 돌아본다.

Posted by 영감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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